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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영화 웰메이드 스릴러 유해진X류준열 불패 조합 영화 의 투 톱, 류해진과 류준열. 영화 속에서 세 번째로 만나 합을 맞추는 이들의 조합은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큰 기대감을 품게 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이전 영화 , 에서도 멋진 합을 보여줬었던 만큼, 이번 에서 어떤 연기 캐미를 엿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컸다. 영화 의 안태진 감독은 익숙한 이 둘의 조합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인조 역할을 맡은 유해진을 통해 색다른 왕을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컸다고 말했고, 류준열에 대해서는 장르 영화에 매우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해 맹인 침술사 경수 역에 캐스팅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배우 유해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곤룡포를 입어본다며 매우 좋아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 영화 는 조.. 2023. 1. 14.
영웅 영화 리뷰, 안중근의 마지막 스토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영화 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간의 스토리를 다룬 동명 뮤지컬 작품 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뮤지컬 을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영화 의 관람이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올해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3주기이지만, 안중근 의사의 시신은 여전히 우리 곁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는 대한제국 말인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민족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중국 뤼순형무소에 수감되어 여러 차례 거듭된 재판 끝에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됐다. 그리고 그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되지 않았고, 일본인들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묻었다고만 전해질뿐, 현재에 이르기까지 찾지 못한 상태이다. 영화 은 안중근 .. 2023. 1. 13.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영화 1편보다 더 뛰어난 끝내주는 2편! 지난 1월 4일 개봉한 은 속편으로, 1편이 나온 지 무려 11년 만에 개봉한 영화이다. 보통 1편보다 나은 2편이 없다는 속설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는 그 속설을 철저히 깼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스펙터클하며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다. 자신이 가진 9개의 목숨만을 믿고, 늘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던 장화 신은 고양이. 9개의 목숨은 장화 신은 고양이에게는 무한한 자신감과 과감함의 원천이었다. 하지만 무엇이든 넘치면 그 소중함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고 했던가. 어느 날 마을에 쳐들어온 괴물과 여느 때처럼 맞서 싸우다 사고로 쓰러지게 된 장화 신은 고양이는, 깨어나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자신에게 남아있는 목숨이 어느새 단 하나..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