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극장판 카케구루이, 갬블 배틀의 막이 열린다

by skywalker 2023. 1. 22.
반응형

극장판 카케구루이
영화 <극장판 카케구루이>

전교생 강재 갬블 배틀 참가, 살아남는 자는 누구인가

100년 전통의 명문고 사립 햣카오 학원. 권력가의 자제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이다.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학생들은 오로지 도박 실력으로 평가받고, 경쟁에서 낙오된 자들은 '가축'이라고 불리며 노예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학교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이 시스템을 만든 사람은, 바로 학생회장 모모바미 키라리. 그러던 어느 날 이 학교로 쟈바미 유메코라는 한 여학생이 전학을 오게 된다. 그녀는 오자마자 학생회 간부들을 오로지 도박 실력 하나로 부수기 시작하고, 그 소문은 학생들 사이에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쟈바미 유메코, 그녀의 특이사항은 도박광, 도박에 미쳐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학교에 한 집단이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도박으로 이뤄진 학교의 시스템을 반대하는 집단 '빌리지'다. 빌리지는 비갬블, 불복종을 모토로 100명 정도의 학생으로 구성된 집단이었다. 그리고 이들에게 가축이라는 시스템은 당연히 용납되지 않았다. 학생회도 따르지 않고 갬블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빌리지. 그리고 그 빌리지의 간부인 아루키비가 유메코에게 접근한다. 한편, 학생회는 점점 커져가는 빌리지를 의식하게 되고 빌리지를 해체할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한다. 그리고 그 시각 유메코는 단짝 스즈이와 함께 빌리지에 방문하게 되고, 빌리지의 리더 무라사메를 만나게 된다. 유메코가 빌리지에 온 이유는 학생회장을 갬블로 이긴 적이 있는 무라사메와 대결해 보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리고 얼마 후 학생회에서는 학생대표를 뽑는 갬블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모든 학생이 무조건 참여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즉시 퇴학 처분이 내려진다는 규칙도 함께 발표된다. 그리고 3억의 우승상금이 있음을 알린다. 이에 빌리지도 퇴학을 면하기 위해 강제로 갬블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무라사메는 이 게임의 참가를 반대한다. 하지만 도박광인 유메코에게는 이런 빌리지가 한심해 보일 뿐이었다. 결국 리더 무라사메의 반대에도 빌리지의 임원 둘은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는 도중 임원 한 명이 납치돼 사라지자, 결국 무라사메는 학생회장이 되어 빌리지를 지켜내기 위해 갬블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무라사메는 엄청난 갬블 실력으로 결승전에 오르고 결국 결승전에서 유메코 팀과 만나게 된다. 과연 그 결승전에서는 어떤 대결이 펼쳐질까. 

대히트 만화 카케구루이가 실사 영화로

<극장판 카케구루이>는 일본 인기 만화 '카케구루이'를 원작으로 한다. '카케구루이'라는 말은 '도박광'을 의미하는데 만화 시리즈물 누계 판매수가 500만 부를 돌파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극장판까지 선보이게 됐다. <극장판 카케구루이>에서는 높은 싱크로율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시리즈의 캐스팅 배우들을 그대로 참여시켜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었다. 학원, 도박물 만화인 '카케쿠루이'는 커다란 인기를 얻으며 당시 죽어가던 '간간JOKER'를 다시 살려낸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중독성 강한 스토리

<극장판 카케구루이>는 얼핏 보면 병맛 같은 스토리이지만, 도박, 학원물, 미소녀의 조합으로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이미 드라마 <카케구루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고, 그때도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에 개봉한 <극장판 카케구루이>는 극장판 1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9년에 개봉했던 작품이며, 국내에는 4년 만에 개봉이 되는 영화이다. <극장판 카케구루이> 극장판 2편도 이미 일본에서 2021년에 개봉한 만큼, 조만간 국내에서도 개봉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2편에서는 학생회를 뒤흔드는 새로운 챌린저, 복학생이 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극단의 데스게임, 러시안 룰렛 대결이 펼쳐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진짜 실탄이 든 권총을 가지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위험한 도박 배틀이 이어진다고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