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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캐리와 슈퍼콜라, 캐리의 첫 번째 극장판 영화

by skywalker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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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와 슈퍼콜라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

국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위 '캐리' 첫 번째 극장판!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는 국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위, 완구 판매율 1위, '캐리 TV 러브콘서트 K-POP' 공연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인기 국내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의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그리고 <캐리와 친구들>에서는 5살로 등장하는 캐리가 영화 속에서는 11살 초등학생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1살이 된 캐리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뉴 페이스들이 등장하고, 최강 히어로 '슈퍼콜라'까지 탄생하며 <캐리와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려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캐리와 친구들>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반증하듯,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이사어, 말레이시아어, 인도어, 태국어, 스페인어, 광둥어, 아랍어 등 총 11개국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관 외에도 IPTV와 OTT 등을 통해서도 영화를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최강 히어로, 슈퍼콜라와 함께 지구를 지켜라!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에서는 최강 히어로 '슈퍼콜라'가 등장한다. 스토리의 시작은 우주 악당 '스펙터'에서 쫓기던 외계인 '마스터'가 우연히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피할 곳을 찾던 중 캐리의 가장 소중한 인형 '콜라'의 몸속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자유자재로 몸은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덕에 캐리의 하나뿐인 비밀친구가 된 슈퍼콜라. 그런데 평온한 시간도 잠시, 무리하게 초능력을 사용하다가 스펙터 일당에게 들킨 슈퍼콜라는 결국 악당 스펙터의 우주선으로 끌려가고야 말게 된다. 이에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캐리와 친구들! 이제 그들의 용감무쌍한 구출작전이 시작된다.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는 지난 2011년 개봉 후, 10년 넘게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언더독>을 공동연출한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성윤 감독은 <캐리와 슈퍼콜라>와 함께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애니메이션이 신년 초에 개봉한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고, 이춘백 감독은 워낙에 유명한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녹여낸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에는 국내 뮤지컬계의 대표 아티스트인 장소영 음악 감독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OST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리사가 참여했다.  

캐리, 엘리, 캐빈의 매력은?

캐리는 활동적이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리더이고, 엘리 같은 경우는 캐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결정적일 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 주는 스마트한 매력을 지녔고, 캐빈 같은 경우는 코믹하면서 소심하기는 하지만 속이 깊고 다정한 캐릭터이다. 이 셋이 힘을 합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천하무적이 된다. 

<캐리와 슈퍼콜라> 관전 포인트는?

캐리와 친구들의 마을에 이상한 외계 생명체가 들어오는 데, 이것을 캐리와 친구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고, 그 외계 생명체와 어떻게 친구가 되어가는가 하는 과정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부딪히면서 새로운 친구와 함께 겪는 과정들을 중요하게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캐리와 친구들이 유쾌발랄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영화 OST 역시 단순히 감상한다는 개념보다는 극장에서 하나의 놀이를 한다는 개념으로 아이들이 보고, 즐기는 것 자체가 중요할 것 같다. 극 중에도 보면 캐리가 온통 스마트폰에만 신경을 쏟다가 자기가 놓치고 있던 걸 뒤늦게 깨닫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지금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도 실제 관계보다도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모습들이 많은데 이 영화를 보면서 자기 모습을 되돌아보고, 현명하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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