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영화 리뷰

영화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지구를 위한 싸움>

최강 히어로 캡틴포스 컴백!

설 연휴가 다가왔다. 연휴를 맞아 극장나들이를 하는 가족들이 많으리라 여겨진다. 부모들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영화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지구를 위한 싸움>을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포스터부터 옛날 감성이 물씬 피어나는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는 1994년 KBS에서 국내 첫 방영을 시작했었다. 그리고 약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46번째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인 만큼, 극장판으로도 여러 번 제작된 바 있다. 2007년 <파워레인저 매직포스&트레저포스>를 시작으로 2018년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vs 스페이스 스쿼드>까지 총 10편의 극장판 파워레인저가 제작되었으며, 5년 만인 2023년 1월 19일 11번째 극장판 파워레인저가 개봉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10주년 기념 작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충실한 스토리와 볼거리가 잘 갖춰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출에는 나카자와 쇼지로 감독, 오자와 료타, 이치미치 마오, 시미즈 카즈키, 코이케 유이, 이케다 쥰아 등이 그 출연진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10년 만에 지구를 방문한 박사(캡틴 그린)는 지구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파워레인저 배틀 게임 '파워레인지 더비 콜로세움'을 관람하게 된다. 레전드 파워레인저들의 대결이 한창 불붙는 가운데, 파워레인저 배틀의 숨겨진 음모를 찾아 나선 캡틴포스의 리더 '마벨러스(캡틴 레드)'가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이를 통해 마벨러스는 파워레인저 배틀 게임을 통해 지구를 정복하려는 '갬블러즈 해적단'의 실체를 파악하게 되고 뿔뿔이 흩어져 있던 캡틴포스 멤버들을 불러 모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대결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는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다. 

캡틴포스 탄생 10주년 기념 파워레인저 극장판

이번 영화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지구를 위한 싸움>은 제 35대 파워레인저이자 최강 히어로로 꼽히는 레전드 캐릭터, 캡틴포스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 탄생한 극장판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 출연했던 오리지널 멤버들이 그대로 다시 돌아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 사실만으로도 캡틴포스를 좋아했던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는 10년 전 비주얼과 큰 차이없이 그대로인 멤버들의 모습이 너무 반갑고 가슴 벅찼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과거 캡틴포스 동료들 간의 갈등을 막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변신 무기 레인저 키를 반납했던 파워레인저들이 이번 극장판에서는 졸지에 배틀 게임의 대상이 되어버린다는 흥미롭고 신선한 스토리 역시 재미를 더한다. 또한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 갤럭시포스, 다이노썬더 등 역대 파워레인저들이 총 출동해 치열한 배틀 액션도 펼치며 볼거리를 더한다. 그리고 동료 사이였던 캡틴 레드와 캡틴 실버가 서로의 의견차이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게 되는 장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물할 것이다. 

CGV 캡틴포스 캐릭터카드 특전 이벤트

현재 CGV에서는 영화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지구를 위한 싸움> 개봉 1주차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는 1/19(목)~1/25(수)까지 진행되며, 관람한 사람들에게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지구를 위한 싸움> 캐릭터 카드를 증정한다. 매표소에서 관람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캐릭터 카드가 증정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가 진행되는 극장은 서울(강변,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하계), 인청/경기(광교상현, 동탄, 동탄호수공원, 스타필드시티위례, 야탑, 의정부, 인천), 강원/세종/충청(강릉, 세종, 제천, 천안펜타포트, 충북혁신), 대구/경북(경산, 대구스타디움), 부산(서면삼정타워, 센텀시티, 하단아트몰링), 광주/전라/제주(광주터미널, 순천신대, 전주효자, 제주)이다.